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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세계의 휴양지 하와이와 괌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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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대한민국을 떠나 본 적이 없다. 기회도 여러 번 있었고, 마음먹으면 가까운 나라는 언제든 갈 수야 있었겠지만 딱히 가기 싫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너무 가고 싶었던 것도 아니라 그런지 여태 해외여행과는 인연이 없다. 예전 직장에서 실적 포상으로 베트남 여행을 보내준다는 소리에 여권을 만들기는 했다. (이후 일이 갑자기 바빠져서 연기되었고, 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이직했다)

살면서 죽기 전에 한 번 즈음은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있는데 하와이와 괌이다. 신혼 여행지로도 유명한 이곳들은 오래전부터 유명한 휴양지로 언젠가 삶에서 여유가 찾아오면 보름 정도 말 그대로 푹 쉬다 오고 싶다. 말은 이리 하지만 그래도 지구상에서 어디에 있는지는 알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생각난 김에 하와이와 괌에 대해 정보를 찾아보았더니 참 멀다.

 

 


 

1. 하와이 위치

 

 

아이고 참 멀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위치한 하와이는 여러 개의 섬들과 암초로 구성된 곳이다. 서울에서 호놀룰루까지 7,318km나 떨어져 있는데 직항 기준 한국에서 최소 7시간 55분이 걸린다고 한다. 비행기 안에서 약 8시간이나 있어야 한다니 벌써 끔찍하다. 하와이는 돈 많이 벌어서 퍼스트 클래스로 가야겠다.

 

 

 

하와이는 태평양 하와이제도에 위치해 있는데 위 지도에 있는 암초와 섬들을 모두 모아 미국의 하와이주로 불린다. 본토와 떨어져 있는 섬인데도 주로 승격된 건 정치적 성격이 강하다고 볼 수 있다. 하와이주 GDP의 약 90%가 서비스업이고 도시는 호놀룰루이다.

 


 

2. 괌 위치

 

괌은 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위치한 섬이다. 지도에서 붉은 체크가 된 곳으로 한국에서는 약 3,000km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직항 기준 한국에서 최소 4시간 15분은 걸리는 곳이라고 한다. 국외행 비행기를 안 타봐서 잘 모르겠는데 이 정도 비행시간이면 기내식이 나올까? 기내식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

 

괌은 위의 지도처럼 생겼는데 면적이 543.9 km²로 제주도의 1/3 정도 크기라고 한다. 관광지답게 호텔과 리조트가 많고 주변에 땅이라고는 위쪽으로 거리가 있는 로타섬 하나뿐으로 사실상 동서남북 해안가에서 바다를 보면 수평선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곳이다.

 

살다 보면 한 번은 다녀올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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