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음질 최적화 / EQ(이퀄라이저) 설정 방법]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어갈수록 청각의 노화를 체감하고 있다. 20대에 밴드 활동과 작곡, 엔지니어로 일했었기에 직업적 집중에 의해 음질 민감도가 제법 높은 수준으로 유지됐었고, 당시에 듣던 소리들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으로 남아있다 보니 지금 내 청각능력이 많이 상실되었다는 걸 인식하고 있다.
지금은 회사원으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 음악 활동은 내려 뒀지만 출퇴근할 때나 쉴 때 여전히 편식 없이 음악을 즐겨 듣는다. 그러다 최근 블루투스 이어폰을 새로 구매했는데 저음부가 생각보다 너무 안 들려서 EQ를 좀 만지려다 신기한 기능을 뒤늦게 발견해서 소개하려 한다.
갤럭시 S22 울트라 음질 최적화
먼저 간략히 기능을 설명하면 사람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다른 신체능력과 마찬가지로 청력도 퇴화하며 잘 들리지 않는 주파수 대역이 생긴다. 이는 같은 소리를 들어도 왜곡이 생기는데 일반적으로 연령대에 따라 퇴화되는 구간이 있으나 개인차가 있어 최적화가 쉽지 않은데 갤럭시 S22 스마트폰 자체 기능으로 최적화 작업을 할 수 있다.
● 기종: 갤럭시 S22 울트라 기준
● 경로: 설정 > 소리 및 진동 > 음질 및 음향 효과
경로를 따라 들어오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음질 최적화 적용]을 터치하면 위와 같은 팝업이 뜨는데 본인이 원하는 적용 상황을 선택한다.
미디어 및 통화: 영상 시청, 음악 듣기, 통화 등 소리가 나오는 대부분의 상황에 설정한 음질을 적용
미디어만: 통화를 제외한 영상 시청, 등 상황에만 설정한 음질을 적용
통화만: 오로지 통화를 할 때만 설정한 음질을 적용
듣기 테스트가 번거롭다면 본인의 연령대에 맞는 프리셋을 선택해도 되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듣기 테스트]를 터치하여 자신의 귀에 맞는 최적화를 해보자. 1분도 안 걸린다.
이 화면 전에서 주의사항을 읽고 테스트에 원활한 환경으로 준비한 뒤 테스트를 하면 되는데 예/아니오 선택에 따라 화면 위의 이퀄라이저가 조금씩 변하며 조정을 해준다.
모든 테스트를 끝내면 프리셋에 [최적화 음질 01]이 생성된다. 이제 이 설정으로 본인이 즐겨 듣는 노래를 들어보면 청각의 상실도에 따라 확 달라진 음질을 들을 수 있다. 처음에는 굉장히 생소한 느낌이 들 텐데 최적화로 인한 음질의 변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프리셋 화면에서 [사용 안 함(강화 안 함)]으로 설정하면 다시 원래 음질로 되돌아온다.
본인 같은 경우는 소리의 음질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영화 등을 볼 때 명료도까지 높아진 것으로 느껴져 훨씬 시원하게 들려 굉장히 만족스럽게 사용 중이다.
Tip
1. 듣기 테스트는 조용한 환경과 일상의 소음이 들리는 환경에서 각각 테스트를 해보고 편차가 생긴다면 음악을 많이 듣는 환경을 고려하여 선택하길 바란다.
2.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음향 기기에 따라 특성이 있으니 혹시 최적화 작업 당시 기기에서 다른 기기로 바꾸거나 복수의 기기를 사용하는 경우 그 수에 따라 최적화 세팅을 다르게 하면 편하다.
3. 본 음질 최적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직접 EQ를 미세하게 조정하며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질로 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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