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최저가 주유소 찾는 방법 (별도 앱 다운로드 X)

 

 

국제 정세가 불안해서 치솟는 유류비로 인해 자차로 출퇴근을 하는 게 거리당 효율을 따져보는 것도 무색할 정도로 부담이 되는 가격대가 되었다. 원자재와 물가도 같이 상승하며 차량 유지비 또한 만만치 않다. 또 경유 단가가 휘발유도 이미 초월해서 경유차가 휘발유차보다 저렴한 유류비로 몰던 시절도 끝났고, 일의 특성상 차량을 몰고 다녀야 하는 분들도 있는데 여러모로 차량 관련 지출에 대해 부담이 가득한 시기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최저가 주유소를 찾는 분들이 기존 보다 더 많아졌고, 본인의 경우도 주유를 해야 할 땐 근처에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주유를 해왔다. 지인과 이야기를 하던 중 한국석유공사에서 운영하는 ‘오피넷’이라는 어플로 최저가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며 정보를 받았는데 사실 최저가 주유소를 찾기 위해 오피넷 어플을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기존에 사용하던 내비게이션으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흔히 내비게이션은 T MAP, 네이버 지도, 카카오내비를 가장 많이 사용할 텐데 본인은 네이버지도만 사용한다. 이 포스팅을 위해 T MAP과 카카오내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테스트를 해봤는데 다 똑같이 적용되는 것을 확인했다.

 

◎ 근처의 최저가 주유소 찾는 간단한 방법

 

1.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내비게이션을 실행한다. (T Map, 네이버 지도, 카카오내비 모두 가능)

 

2. 목적지 검색창에 ‘주유소’만 입력하고 검색을 한다.

<네이버 지도 예시 화면>

 

3. 본인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의 주유소 리스트와 해당 주유소의 유류 단가가 나오는데 목록을 내리며 거리를 따져 보며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선택하면 해당 주유소로 안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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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능을 모르는 분이 많아 공유를 하고자 포스팅을 해봤다. 주의할 점은 유류 단가가 저렴하다고 무작정 최저가 주유소로만 이동하면 안 되는 게 주유량과 주유소를 가기 위해 소모되는 연료 등을 따져봐야 하기 때문에 계획적인 주유 습관을 만들어 본인이 운행하는 구간에 있는 최저가 주유소에서 주유를 하는 게 그나마 비싼 유류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할 수 있다.